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연극 연출가로, 배우 경험을 바탕으로 연출과 기획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의 신체와 호흡, 텍스트의 밀도,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중시하며 집중도 높은 무대를 구축해 왔다.
지역 연극 창작의 지속성과 공동체적 제작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며, 한국연극협회와 한국소극장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대구시립극단 제6대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공공 극단의 예술적 방향성과 시민과 호흡하는 레퍼토리 운영에 힘썼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선으로 작품을 해석하며, 배우의 연기와 이야기의 힘을 중심에 두고 연극의 본질과 지역 사회와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